닥터나우 3월 8일 퀴즈 정답 가습기를 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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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습기를 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X

아니다. 가습기를 트는 것이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염은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그 중에서도 코 가운데가 아닌 코 겉쪽의 비갑개에 발생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물질들이 대표적이다.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후각·미각 소실, 과도한 콧물, 가려움 등이 있다.

코 속 점막이 건조해진 상태에서 원인 물질과 맞닿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 가습기로 어느 정도 습도를 유지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마스크 착용도 비슷한 원리로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다만 가습기를 사용할 때도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가습기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주기적인 청소를 반드시 해줘야 한다.

가습기에 수돗물만 사용하고 매일 깨끗한 물로 갈아준다.

그리고 습도가 과하면 오히려 곰팡이와 같은 유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쉬우니 습도를 40~50% 정도로 맞춰 사용하는 게 좋다.

자주 관리해주면 가습기로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정답은 X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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