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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시작은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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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천연 보습 인자'와 **'지질층'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장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보습제가 그 역할을 한다.

(*천연 보습 인자: 각질 세포 안에서만 발견되는 인자.
수분을 끌어들여 각질층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지질층: 각질층과 더불어 피부장벽을 구성한다.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한 피부일수록 피부 지질층이 촘촘하고 정교하게 배열되어 있다.
이 피부 지질층이 손상되어 있으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가 된다.)

보습제가 가장 큰 효과를 보려면 목욕 후 3분 이내에 전신에 발라야 한다.

하지만 보습제가 치료제 역할을 대신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심한 증상일 때(& 급성기)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먼저 바르고 그 다음에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들에 따르면,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는 하루 2회씩 꾸준히 발랐을 때 3주 째부터 증상의 호전이 있고 12주 이후에는 하루 1회 만으로도 효과가 유지된다고 한다.

또한 적절한 보습제 사용은 스테로이드 외용제 사용의 빈도를 줄여준다고도 한다.

따라서 급성기일 때에는 스테로이드 연고와의 병행이 필요하지만, 급성 증상이 필요할 때에는 보습제만 적절히 사용해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에 걸렸을 때는 피부 중에 정상으로 보이는 피부도 실제로 피부 이상의 소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를 반드시 전신에 다 발라줘야 한다.

그리고 목욕 후에 뿐만 아니라, 최소 2회에서 4회까지 자주 발라줘야 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더욱 자주 발라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집안의 습기는 50%대로 조절해야 한다.

가습기는 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집안의 습기가 50% 이상 넘을 경우 오히려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더 형성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한다.

앞서 말한대로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고 환기를 자주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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