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4월 6일 퀴즈 정답 중고거래 판매자가 안전거래하자고 하면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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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고거래 판매자가 안전거래하자고 하면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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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래라도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안심하면 안 된다.

중고물품 안전거래를 이용한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다.

이들은 시세에 비해 아주 싸게 물건을 내놓는다.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의 경우 여기에도 채팅 기능이 있는데 불구하고, 주로 카톡이나 문자를 통해 연락하도록 유도한다.

댓글을 달 수 없게 차단해놓기도 한다.

이 때 사기꾼은 본인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계정을 여러 개 돌려쓰거나, 다른 사람의 계정을 도용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가족 사진이나 아이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고 'OO맘' 등의 아이디를 써서 피해자의 경계심을 허문다.

직거래를 하지 않고 주소를 물어보면 최대한 먼 곳을 댄다.

그리고 안전거래 URL 링크라면서 보내온다.

이 링크를 통해 접속을 하면 실제 안전거래 로그인 페이지와 똑같이 생긴 피싱 사이트가 뜬다.

주로 네이버와 똑같이 생긴 사이트 링크를 보내온다고 한다.

그러나 가짜 URL은 'naver.com'과 같은 도메인을 갖고 있지 않다.

이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를 기재하게 만든 뒤, 무통장(가상) 계좌로 결제를 유도한다.

여기서 개인정보를 털리는 경우만 있는게 아니라, 주문 완료 시에 뜨는 계좌번호로 입금을 했는데 여기에 판매 수수료를 더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뭔가 이상한 걸 느끼고 이전에 보낸 금액을 환불해달라고 해도, 수수료를 포함한 금액을 입금해야 먼저 보낸 금액을 환불해주겠다며 돈을 뜯어내는 사례가 있었다.

이 피싱 사이트는 실제 사이트와 아주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상 제 기능을 못하는 버튼이 있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칸에 아무렇게나 기입해도 주문 내역 입력창으로 넘어간다.

가장 많이 모방되는 네이버페이의 경우 실제로는 개인에게 결제링크를 절대 제공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상적인 거래일 경우에는 입금자 명도 '네이버페이'라고만 뜬다.

유니크로의 경우에도 유니크로라고만 뜬다.

만약에 개인 판매자 이름 옆에 네이버페이가 붙어있거나 뒤에 숫자가 적혀있다면 이는 가짜다.

판매 수수료의 경우, 정상적인 안전거래에서는 구매자에게 추가로 송금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고거래를 할 때에는 경찰청 사이버캅이나 더치트를 이용하자.

참고로 토스와 카카오페이 입금으로도 상대가 사기꾼인지 가려낼 수 있다고 한다.

수신자 계좌나 연락처가 사기 피해 신고를 당한 이력이 있는지 자동 조회해서 경고문을 띄워준다.

이는 더치트에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만약 토스와 카카오페이로 입금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100% 사기꾼이니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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