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4월 2일 퀴즈 정답 가입한 보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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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입한 보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O

가입한 보험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을 '보험계약대출'이라고 한다.

보통 장기보험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게 된다.

보험을 해지하면 '해지 환급금'이 나오는데, 그 해지했다면 나올  환급금의 일정 범위(90~95%) 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급전이 필요하고 보험료 내기 힘들 때, 이 보험을 이용해서 이 대출을 받으면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보장을 유지하면서도 보험료를 낼 수 있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보험계약대출은 대출기간이 보험계약 만기일까지라고 하니 한번 알아보자.

그리고 보험계약대출을 받으면 신용 점수에도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보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특별히 창구에 방문할 필요없이 전화, 모바일 앱, PC 등을 통해 24시간 내내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신용점수 조회 등의 대출 심사 절차가 없다.

심사 절차가 없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거나 일정이 촉박해도 비교적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대출을 다 갚았더라도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다.

또한 만약 대출이 연체되더라도 신용도가 낮아지지 않는다.

대신 미납된 이자가 원금에 더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내야 되는 이자가 더 커질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해지 환급금을 담보로 받는 대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자는 제 때 빨리 내는 것이 좋다.

연체가 계속 되어 보험계약대출의 원금과 이자가 해지 환급금을 넘게 되면, 보험도 해지될 수가 있다.

참고로 DSR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당신이 보험에 언제 가입했는지,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했는지, 어떤 보험회사에서 가입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한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평균 3.25~9.9%였다.

먼저 은행이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금리가 얼마일지 확인해보고, 이것이 보험계약대출보다 더 싸게 나온다면 이쪽을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