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3월 10일 퀴즈 정답 심박수를 유지시켜주는 인데놀은 복용 3시간 후에 효과가 가장 좋다?

 

 

 

 

 

본 포스트에 있는 퀴즈는 당일에만 풀어볼 수 있습니다.
☆배너와 어플을 통해  부담 없이 무료 상담☆

Q. 심박수를 유지시켜주는 인데놀은 복용 3시간 후에 효과가 가장 좋다?

 

X

인데놀, 혹은 프로프라놀롤이라고 불리는 이 약은 대표적인 베타 차단제로 꼽힌다.

그리고 이 약은 복용하고 1~2시간 사이가 제일 효과가 크고, 6~12시간 후 효과가 점차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은 조금씩 다르다.

원래 부정맥 및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된다.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억제시켜 흥분한 교감신경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인데놀은 대한민국의 동광제약에서 출시한 상품의 상표 이름이다.

이 약의 기전 때문에 수험생, 취준생 사이에서는 긴장 안 하는 약으로 입소문을 탔다.

그러나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는 없고, 대부분은 병원에 방문해서 중요한 면접이 있다거나, 긴장하면 안 되는 시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 약을 소량 처방받는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이 약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저혈압, 당뇨병, 천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약을 복용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저혈압 환자는 혈압이 더 떨어지고, 천식 환자는 기관지 수축이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신호 중에 가슴 두근거림이 있는데, 이 약을 먹었다가 이런 신호를 느끼지 못하면 대처를 제 때에 못해 위험해질 수 있다.

그 밖에 만성 폐쇄폐질환 환자, 기관지 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 환자, 당뇨병 케토산증 환자, 대사성 산증 환자, 서맥(심장 박동이 매우 느린것) 환자, 울혈심부전 환자, 소아, 혈당 조절 호르몬 결핍 환자, 임산부, 수유부는 이 약을 아예 복용하면 안 된다. 

 

정말 긴장된다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청심환이라는 대체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