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4월 29일 퀴즈 정답 우리나라 전기차 충전 환경이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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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 전기차 충전 환경이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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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기차 충전 환경이 전 세계에서 가장 좋다.

작년까지 국내 보급된 전기차 충전기는 30만 5,309대로 집계됐다.

즉, 전기차 1.8대당 1대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2023년에 발표된 '글로벌 전기차 전망·충전 인프라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기 트럭, 버스 등 중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체 전기차 대수를 충전기 개수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충전 부담이 낮다는 뜻이다.

조사 대상국 30여곳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유럽(13대), 세계 평균(10대), 중국(8대)을 크게 앞선다.  

충전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기차 1대당 충전기 출력' (kw per EV) 지표에서도 한국은 6.9kw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계 평균(2.4kw)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유럽은 1.2kw, 중국은 3.4kw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도 한국의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전기차를 현재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1084명 가운데 28%는 전기차의 가장 큰 불편함으로 충전 인프라 부족을 꼽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에 뛰어든 상태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결국 이것이 인프라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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