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이야기) 트로피컬 소다 제도 2편

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시 주의

전편에 이어서 계속 '3'

 

오늘따라 개이득

입이 귀에 걸렸다

 

불쌍한 뇨석...
공격 못하는 힐러라
붙잡혀서 음료 셔틀을 하고 있었다

 

왜 불러

애들이 감옥에서 나온 게

결국 뽀록나고 말았다

샤벳상어 뇨석이

 

ㄷㄷㄷㄷ 무서운 처단
샤벳이 바닷물 좀 먹겠네

이 뇨석들은 구경났다고 좋아한다

실제로 해적식 처벌은
무인도에 버리는 거였다고 함

구해줄 수는 없다 :(

 

그냥 내 추측으로는
(대충 다이빙 하는 거냐는
내용의 물거품 소리)

쟤는 놔두고 얼른 선장실로

(대충 알겠다는 내용의
물거품 소리)

저승길 노잣돈

그게 바다로 던져졌다
아깝게

그런데 웬 눈이 화면에 비친다...?

 

 

 

 

한편 이쪽은...

얘는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재잘거리냐 -3-;;;

들킬까봐 라일락만 X줄이 탈 뿐

그러다 누군가를 봤는데

...

 

아앗 스파클링이 =3=

일단 풀어주는 게
우선일거 같은데

ㄷㄷㄷㄷ

들킬 뻔 했다 =3=;;;

 

아직도 멀었냐

원투데이 영업해본 게 아닌
말솜씨로 일단 시간벌기

이 바다 위에서 탈출해도 어디로 감???

이 쿠파같이 생긴 놈은
술이 쎄서 독한 걸 먹어도
바로 잠이 안든다

공주뇨석 이 순간에
머리 잘 돌아가네 ㅇ3ㅇ

 

사실은 수면제 탄 칵테일인데

효과는 굉장했다!

남이 주는 걸 함부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서둘러야 함 ㅇㅇ

어떻게 알았기는 '3'

우리는 그걸 취중진담이라고 하지

뭔가 찾으려는 것 같다

...

 

스파클링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

는 그 뭔가를 찾았다
그럼 그렇지

열쇠 꾸러미가 영롱하구나 ㅇ3ㅇ

찾으면 너도나도 개이득

 

 

 

 

다 잠들게 해서 열쇠를
찾아오려고 했던 거였다

공주 아니었으면
시간이 더 걸릴 뻔 했네

다 열어보기 '3'

한참을 열어보지만
보물 창고도 나오지 않는다

 

잡혀갔던 수박마을
주민이 여기있다?! ㅇ3ㅇ

주민들이 잠에서 깼다는건
약효가 다 됬다는 얘기인데...
야 안돼

미안 지금 못구해준다 '3';;;

일단 나중에 풀어준다고 하기

 

 

 

 

드디어 찾았다 +3+

여기서부터 컷씬에 배경이
저렇게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엄청 뺏었구만...

위에 떡하니 있는데
못찾는게 더 이상한 것

자기가 한 말을 진짜 지키네 ㅇ3ㅇ

데려는 가는데 어떻게
탈출할 지가 문제

라일락도 공주 고집을 못이기고
결국 부탁을 들어준다

 

 

 

 

이제 도망가자 '3'

낌새가 이상하다?

지금 여자의 감이라는게
발동을 안하는지
얘는 잡힌 애들이랑 용사
탈출시킬 생각만 하고있다(...)

 

결국 들켰나!

헐 이놈이 금방 깼네 ㅇ3ㅇ
수면제를 더 탔어야 됬는데

그럼 말을 하지말고
바로 창문으로 가야지

제대로 X된 상황 III

공주랑 라일락이랑 둘이
사이좋게 바닷물 먹게 생겼다;;;

 

는 용사가 깨어났다 ㅇ3ㅇ
얘도 바닷물 먹나

 

갇혀있던 주민들이
깼을 때 같이 깼나보다
깨어나세요 용사여

그래도 지금 레어 둘에
에픽 하나 뿐이라 많이 불리함 :(

또 전투각 나왔네

 

 

 

 

??? 이게 뭔 소리임?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ㅇ3ㅇ

 

...

 

날씨가 좋았었는데
뜬금없이 천둥번개에 비까지 ㄷㄷ

급기야는 바다 괴물까지 나왔다(...)

개판 오분전 됬다

지금 괴물 나왔다니까

 

 

그런데 어디로 어떻게 탈출할거(...)

 

 

해석: 배고파

빈털터리 됨 결국 벌 받았네

포로도 놔두고 튐

 

부하 놈들이 타기전에
선점해야 된다 ㅇㅇ

얘는 엄청 겁먹었다

...

 

노블레스 오블리제 무엇

난 구출을 할테니
넌 보트를 확보해라

?!?!?!

 

ㄷㄷㄷㄷ 이 무슨

 

 

계속 비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바다

 

 

덩치가 아주 큰 오징어지

뭐라고 하는 지
알아듣기 힘들지만
얘네 둘도 뛰어들었다

이때 뭔가가 다가오는데...

...

 

헐 샤벳이다 ㅇ3ㅇ

 

 

저 많은 인원(?)을 다 건지다니 ㄷㄷ

아니 인어

응 샤벳아

 

그런데 아까부터 누가
안보이는 것 같아 ㅇ3ㅇ

내가 보니까 멀쩡한 것 같다

 

 

(경계심 발동)

ㅋㅋㅋㅋㅋㅋ

응 너네 버려짐

얘는 이탈 선언을 하고 '3'

 

 

 

 

(감격)

원래 상어란다

(풍덩)

 

 

그렇게 샤벳이는 떠나고 달아나고

라일락도 떠난다고 하고

아까부터 요거트가 안보이는데
대사 한줄이나 컷씬 한개라도
더 넣어줄 수 없었던 거냐

 

라일락이는 지금 꼭 가야 됨???

긴 이별인사를 건네며

라일락도 떠나갔다

자기 도련님은 바다에 빠졌다는
식으로 사고로 위장하고
원래 임무 완수한 건가 (퍽)

 

 

 

 

용사 당황스러워 한다 ㅋㅋ
동족 혐오 애써 부정하기

둘다 모시는 주군한테 충직하지

ㅋㅋㅋㅋㅋㅋ

그토록 염원(?)하던 수박주스가 기다린다

얘네들 드디어 소원 푸네

 

 

난 발렌타인 16년산으로 갖다줘 (퍽)

쿠파같이 생긴 해적 두목도 없어지고
이제야 진짜 휴가의 시작이군 =3=

 

 

 

드디어 끝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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